2020년 October 8일 By sd2078 미분류

[뉴스엔 정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10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내가 죽던 날’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11월 개봉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대세 연기파 배우 이정은, 신예 노정의를 비롯해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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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효진의 화려한 ‘복귀’에 안방극장이 압도됐다.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JTBC 새 월화드라마 ‘사생활’ 속 김효진의 등장은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이었다. 8년이라는 시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드라마 속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의 모습은 역대급 화려한 복귀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파워볼

극 중 대한민국 상위 1% 사기꾼 ‘정복기’ 역을 맡은 그는 1회부터 수준급의 사기 스킬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번에 현혹시켰다. 매 씬마다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역시 김효진’이라는 놀라움을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전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답게 신뢰를 주는 목소리와 범접 불가한 아우라는 앞으로 ‘사생활’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을 기대케하는 대목이었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를 몸소 증명한 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하인드 컷에는 차주은(서현 분)과의 악연이 시작되는 과정 속 ‘정복기’의 다채로운 스타일 변신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김효진은 도무지 같은 인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어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6컷 6색’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위 1% 사기꾼 다운 여유로움과 강렬한 포스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모습은 첫 방송부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정복기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듯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김효진이 선사한 기대 그 이상의 연기력과 비주얼, 그리고 독보적인 분위기는 작품과 환상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생활’ 상위 1% 사기꾼 정복기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하며 변함없는 대한민국 대표 여자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김효진. 기대를 감탄으로 바꾸어낼 김효진의 ‘사생활’ 속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사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뉴스엔 박수인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 김원희가 본인의 고민을 고백했다.

김원희는 10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 직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엔트리파워볼

김원희는 “연예인의 삶은 잘 맞지 않는데 일은 재밌는 거다. 50세 이후에는 이 직업을 계속하면서 어떻게 가치있게 살까 고민 중이다. 내 삶이라는 게 있지 않나. 그 그림을 어떻게 그릴까 하는 상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테 말해도 돼’ 제작발표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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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은 tvN 판타지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엔터미디어=정덕현] 남자 구미호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KBS <전설의 고향>에서 그토록 많이 리메이크되고 재해석됐던 구미호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그런데 특이한 건 구미호가 남자라는 것. 지금껏 봐왔던 여성 구미호와는 캐릭터가 다를 수밖에 없고 따라서 이야기도 달라진다.

또한 시대적 배경이 현대라는 점 역시 <구미호뎐>이 <전설의 고향>보다는 <트와일라잇> 같은 이질적인 존재들과 대결하거나 공존해가는 스토리에 더 가깝게 만들고, 그것은 남자 구미호 이연(이동욱)의 스타일에서도 나타난다. 잘 차려입은 수트에 비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 성격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우산. 그리고 그 우산이 무기로 변해 이랑(김범) 같은 이연의 배다른 동생과 벌이는 액션은 우리식 전설의 이야기보다는 외국의 슈퍼 히어로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흥미로운 건 이런 해외의 슈퍼히어로물이나 <트와일라잇> 같은 판타지물의 색깔을 가져와 우리네 토속적인 전설이나 민담 속 주인공들을 재해석해 놨다는 점이다. 구미호 이연이 한 결혼식장을 찾아가 제거하는 신부는 알고 보면 우리가 구전동화 속에서 읽곤 하던 ‘여우 누이’다. 맑은 날에 갑자기 비가 내리고 우산을 홀로 쓰고 결혼식장을 찾는 이연은 왜 갑자기 비가 오냐고 말하는 이들에게 혼잣말로 “여우가 시집을 가서”라고 말한다.

그런 대목은 이 드라마의 세계관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구전동화 속에 등장하는 스토리지만 거기 나왔던 캐릭터들이 현대에도 인간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세계관이다. 첫 화에 등장하는 여우고개는 인간과 여우 같은 색다른 존재들이 부딪치는 공간이고 그래서 사고가 벌어진다. 여우들은 인간세계에 들어와 인간들에게 해악을 미치기도 하는데, 구미호 이연은 과거 사랑했던 한 여인 아음을 환생시키기 위해 그런 해악을 끼치는 존재들을 단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 여우의 이야기는 ‘구미호’의 모티브를 그대로 가져왔고, ‘은혜를 갚는다’는 캐릭터의 성격 또한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이연이 은혜를 갚기 위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는 곳은 현재의 공간에 숨겨진 이른바 ‘내세 출입국관리사무소’라는 구체적으로 구현된 판타지 건물에서다.

이런 현실과 판타지가 한 세계 위에 겹쳐진 공간은 이미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와 <호텔 델루나>에서 성공적으로 그려진 바 있다. 아마도 tvN표 판타지라고 불러도 될 법한 이런 공간의 구현은 점점 그 노하우가 축적되고 있는 느낌이다. <구미호뎐>은 그런 점에서 이런 전작들의 수혜를 그대로 입고 있다.

무엇보다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할로 도깨비만큼 존재감을 보였던 이동욱은 이 드라마의 개연성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독보적인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는 김범의 캐릭터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조보아가 연기하는 남지아라는 캐릭터는 이연과의 인연으로 엮어질 운명으로 ‘겁 없는’ 인물의 매력을 가졌지만 처음부터 이연의 존재를 시험하기 위해 고층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면은 좀 과한 느낌도 준다. 물론 <트와일라잇>의 한 장면처럼 보이긴 했지만.

무엇보다 <구미호뎐>이 흥미로운 건 수의사의 모습으로 이연을 도와온 토종여우 구신주(황희), 삼도천 문지기 탈의파(김정난), 야생동물이었지만 학대를 당하다 이랑에 의해 자유를 얻은 기유리(김용지), 설화 속 주인공이 한식당 사장으로 등장하는 우렁각시 복혜자(김수진) 같은 익숙한 캐릭터들을 현대식으로 해석해낸 부분이다.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확실히 <구미호뎐>을 보면 tvN 판타지가 이제 하나의 계보를 이야기할 정도로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나 <호텔 델루나> 같은 작품이 보여준 독특한 미적 분위기들이나 톤 앤 매너, 세계관이 일관되게 <구미호뎐>의 독특한 세계를 많은 설명 없이도 설득하게 해주는 면이 있어서다. 그래서 기대감은 당연히 커진다. 다만 그만큼의 부담을 떨쳐내고 그 작품만의 색다른 이야기나 메시지를 과연 <구미호뎐>이 얼마나 흥미롭게 담아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첫 단추는 일단 잘 꿴 느낌이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N]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박원숙이 故 최진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주병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나기 한두 달 전에 전화가 왔었다. 밤중에 산이라 전화 연결이 잘 안 됐다. 급하게 나가서 전화를 받는데 나한테 ‘선생님. 이영자 언니와 새로 하는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와주실 수 있을까요?’ 하더라. 난 ‘지금 몇 시냐. 새벽 2시다. 내일 전화해’라고 말하고 끊었다. 그게 마지막 통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숙은 “나중에 생각하니까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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