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eptember 14일 By sd2078 미분류
▲ '공격 참 안풀리네...' 손흥민이 14일 에버턴전에 출전해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 ‘공격 참 안풀리네…’ 손흥민이 14일 에버턴전에 출전해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돌아왔다.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 2년차에 건 기대는 크다. 하지만 에버턴과 개막전에는 이렇다 할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홀짝게임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1로 졌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랑 마르케스 등을 영입한 에버턴에 주도권을 내줬고, 무리뉴 감독은 커리어 통산 첫 개막전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열린 2019-20시즌 잔여 경기와 프리시즌에서 감각을 끌어 올렸다. 프리시즌에는 해리 케인이 휴가 뒤 자가 격리로 2주 동안 출전할 수 없어 최전방과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벼운 컨디션이라 개막전에 건 기대도 컸다.

하지만 에버턴전에서 유효슈팅 1회(슈팅 2회)에 그쳤다. 키패스는 3회로 토트넘 내에서 가장 많았지만 예리하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토트넘 내에서 가장 활발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세트피스도 마찬가지”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유는 토트넘 공격 패턴에서 찾을 수 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닮았다. 측면 위주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도전적인 패스를 넣는 미드필더가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뒤에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살아난 이유다.

실제 토트넘 내 크로스 수치에서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5.7%로 크로스 9회를 기록했다. 왼쪽 측면 풀백 벤 데이비스(8회)와 비슷한 수치다. 직선적인 공격 뒤 크로스로 박스 안에 볼을 투입했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보다,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때리는 슈팅에 능하다. 장점을 100% 살리지 못한 셈이다. 박스 안에서 포스트 플레이보다 동료들과 연계,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넣는 해리 케인까지 유효슈팅 1회(슈팅 2회)였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에 토트넘 공격수가 묶였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에버턴은 알랑이 박스 투 박스로 볼을 탈취, 운반하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선에서 도전적인 패스와 전반적인 공격 조각을 맞췄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적 뒤에 이런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다. 그나마 도전적인 패스를 즐기는 탕귀 은돔벨레는 무리뉴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창조적인 미드필더보다 케인 백업과 풀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적 시장까지 20일이 남았지만, 흐름을 바꿀 선수가 영입되지 않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지루하고 답답한 축구를 토트넘에서 볼 공산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jin34@yna.co.kr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동행복권파워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92개,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00으로 낮췄다. 팀이 7-3으로 이기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그는 “1회 실점 이후 패턴을 많이 바꿔 던졌는데 이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오면 계획을 바꿔가며 해야할 거 같다. 강한 타구나 장타가 안나와 큰 피해없이 할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등판을 마친 류현진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영상 인터뷰 캡처.
등판을 마친 류현진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영상 인터뷰 캡처.

1회 체인지업에 계속해서 안타를 허용한 뒤 전략을 수정한 그는 “그게 가장 컸다”고 답했다. “그 이후 직구나 커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러놓은 것이 6회까지 끌고간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자평했다.파워볼

이날 승리로 메츠 상대로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한 류현진은 “어떻게보면 결과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안타 8개를 맞으며 위기 상황이 있었는데 잘 넘어간 덕분에 이전처럼 좋게 끝났다. 위기 상황에서 적시타를 맞았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라며 전적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 1-18로 크게 졌음에도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9연속 시리즈를 내주지 않으며 지구 2위를 지켰다.

“이기면 기분이 좋다”며 말을 이은 류현진은 분위기를 타면서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나오고 성적이 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크다”며 현재 팀의 상승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경기를 하다보면 크게 질 때도, 적게 질 때도 있다. 지는 것이 만찬가지다. 한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늑들지 않으며 다음 경기에서 똑같이 준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동료 선수들이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럴 거 같지는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경기장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수비나 타격 능력을 다 보여주고 있다. 서로 도와가는 것이지 누구에게 의존하는 것은 아닌 거 같다. 한 팀이기에 잘 뭉쳐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살라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한다는 증언이 나왔다. 쿠만 감독 역시 살라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네덜란드 축구 전설 스야크 스와트는 14일(한국시간) ‘DAZN’을 통해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살라는 현재 세계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여름, 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3시즌 동안 활약하며 득점왕을 두 번 차지했다. 2017-18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리버풀 소속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번 씩 경험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더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스와트가 ‘DAZN’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부임한 쿠만 감독은 살라의 영입을 원하고, 살라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에 열려있다. 스와트는 “정보 출처는 답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스와트와 쿠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정보에 신빙성을 더한다.

리버풀은 살라 뿐만 아니라 마네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곤 한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로 이어지는 ‘마누라’ 라인이 유럽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평가받지만 언제 해체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살라의 몸값은 ‘트랜스퍼 마크트’ 기준 1억 2천만 유로(약 1,683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사진 = Getty Images

4회까지 8피안타에도 QS로 시즌 4승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뉴욕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뉴욕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경기 초반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흔들림이 없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3으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많은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고비마다 탈삼진과 내야 땅볼을 유도해 실점을 최소화했다. 볼넷은 1개도 없었고 투구수는 총 92개(스트라이크 62개)였다.

평균자책점도 3.19에서 3.00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인 메츠 타자들을 상대로 초반 고전했다.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위기에 처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제프 맥닐에게 안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했다.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멋진 호수비가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2사 이후 토드 프레이저. 도미닉 스미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 허용했다.

2회도 마찬가지였다. 선두타자 피트 알론소에게 3루 방면 내야 안타를 내줬다. 7번 아메드 로사리오를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냈지만 8번 브랜든 니모에게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허용했다.

2회까지 8명의 타자 중 5명에게 안타를 맞았던 류현진은 9번 로빈슨 치리노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를 잘 넘긴 류현진은 4회에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스미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알론소를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로사리오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 위기상황.

류현진은 니모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바깥쪽 낮은 코스로 직구를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3볼로 불안하게 시작했던 류현진의 완벽한 컨트롤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류현진은 곧이어 치리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베테랑답게 류현진은 5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5회 선두타자 기요르메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냈고 데이비스, 콘포토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6회에도 가볍게 3타자를 좌익수 뜬공,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피칭을 마쳤다.

류현진이 4회까지 안타 8개를 허용하면서도 1실점으로 잘 버텨내자 타자들도 힘을 냈다. 2회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포로 2-1 리드를 잡았고, 6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좌익선상 3타점 3루타 등이 터지며 7-1까지 달아났다.

결국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7-3으로 승리를 챙겼다.

개막 전만 해도 약체로 꼽혔던 토론토지만 벌써 시즌 26승(20패)째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구 선두인 탬파베이 레이스(30승17패)와 3.5경기 차.

무엇보다 ‘에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등판한 10경기에서 토론토는 8승2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토론토가 왜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의 거액에 FA 계약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에이스가 등판할 때마다 승리를 챙긴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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