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eptember 10일 By sd2078 미분류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전재한 프로.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전재한 프로. 사진제공=KPGA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전재한 프로. 사진제공=KPGA하나파워볼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재한(30)이 총상금 14억원 규모의 특급대회 신한동해오픈(우승상금 2억5,200만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0일(목)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 USA-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7,23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만 8개를 쓸어담은 전재한은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낮 1시 20분 현재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 ‘에릭 전’이라는 이름으로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뒤 작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으로 2020시즌 시드를 따냈다.

이날 2번홀(파5) 버디를 신호탄으로 4번(파4), 6번(파5), 7번(파3), 그리고 9번(파4)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잠시 숨을 고른 후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전재한은 코리안투어에서는 신인이지만,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고 여러 국가를 넘나들며 골프 실력을 쌓아왔다.

1990년 서울생인 전재한은 1994년 부모를 따라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그곳에서 8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4년 골프선수라는 꿈을 안고 호주로 건너갔고, 2006년까지 거주했다. 이후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학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하며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40개 이상의 대회 우승컵을 휩쓸었다.

2009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해 2010년 디오픈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고, 당당히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한 전재한은 일본투어 Q스쿨에 응시해 2013년 일본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상금순위 93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다. 2014년 귀국해 강원도 홍천에 있는 11사단에서 현역으로 군 생활을 했다. 그때부터 한국이름 ‘전재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KPGA 오픈 공동 20위로, 한 차례 톱25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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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20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하주석.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4/
2020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하주석.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4/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한화의 더블헤더 2차전.파워볼사이트

4대4 무승부로 끝난 1차전과 달리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한화의 7대0 완승.

초반부터 승부가 갈리며 싱거웠던 경기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깨알 같은 볼거리가 있었다. 양 팀 내야수의 센스 만점 플레이였다.

시동은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걸었다.

4-0으로 앞선 3회말 삼성 공격. 발 빠른 김지찬이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다. 선발 경험이 부족한 한화 영건 김진욱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었던 빠른 주자. 후속 김응민이 친 타구가 2루 베이스 근처로 솟구쳤다.

포구 자세를 취한 하주석은 곁눈질로 빠르게 1루 주자 김지찬의 위치를 살폈다. 그리고는 바로 잡지 않고 자신의 왼쪽에 타구가 떨어지도록 방치했다. 뒤늦게 김지찬이 2루를 향해 시동을 걸었지만 빠르게 공을 쥐어든 하주석이 2루수 강경학에게 토스해 포스아웃. 빠른 1루 주자 김지찬을 느린 김응민으로 바꿔치기 한 하주석의 센스 만점 고의낙구였다. 타구가 2루 베이스 근처로 떠올랐기에 가능했던 ‘순간 조작’이었다.

어느덧 중견 내야수로 자리매김 한 하주석의 흐름을 읽는 시야 확장을 느끼게 해준 장면. 발야구에 대한 부담을 던 김진욱은 후속 두 타자를 빠른 숭부로 잇달아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한화는 곧바로 4회초 밀어내기 2개로 2점을 보태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김진욱의 데뷔 첫 선발승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한화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쳐낸 뒤 2루에서 세이프 됐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삼성 2루수 김상수의 태그 아웃으로 판정이 뒤집혔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한화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쳐낸 뒤 2루에서 세이프 됐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삼성 2루수 김상수의 태그 아웃으로 판정이 뒤집혔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기분 좋게 수비를 마친 하주석. 타석에서도 신바람을 냈다.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깨끗한 2루타성 타구를 날렸다. 빠르게 2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덫을 놓고 기다린 상대가 있었다.홀짝게임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였다. 하주석의 몸이 벤트레그 슬라이딩 탄력에 2루 베이스 위로 살짝 떠올랐다. 김상수는 그 찰라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하주석의 몸이 잠깐 떨어진 새 빠르게 글러브를 내밀었다. 김상수의 글러브 끈이 하주석의 오른 다리를 살짝 스쳤다.

원심은 세이프. 확신을 가진 김상수가 가만이 있을리 없었다. 덕아웃을 향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결과는 아웃으로 번복됐다.

직전 이닝 하주석의 고의 낙구를 김상수가 확인 사살로 되 갚아준 셈.

아쉬움 속에 덕아웃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하주석. 하지만 타 팀 내야수 선배로부터 또 하나의 플레이 교훈을 몸으로 배워간 하루였

데이비드 프라이스(사진=LA 다저스 트위터)
데이비드 프라이스(사진=LA 다저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즌 불참을 선언한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옵트 아웃’을 선언한 4명의 선수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시즌 전 합의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려되는 선수는 시즌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고, 서비스 타임과 연봉 역시 보장받도록 정했다. 이로 인해 22명의 선수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매체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다저스), 타이슨(FA)-조 로스(워싱턴) 형제, 라이언 짐머맨(워싱턴)과 인터뷰를 통해 해당 선수들이 시즌 불참 기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즌 불참 선수들은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한다. 시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선수들은 대부분 가족의 건강 문제를 불참 사유로 들었다. 프라이스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가족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부모가 의료계에 종사한 로스 형제 역시 가족과 대화를 통해 불참을 결정했다. 파워볼

라이언 짐머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라이언 짐머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시즌 불참 선수들은 연봉 삭감으로 인한 재정적 문제보다는 심리적 문제가 더 크다고 말했다. 짐머맨은 “20년 동안 여름에는 야구를 했다”며 집에만 있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역시 “내 인생에 이렇게 야구를 많이 본 적은 없다. 온종일 야구를 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시즌을 소화하는 선수들과는 연락을 하고 있을까. 프라이스는 여전히 다저스 선수단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는 “가끔은 경기 중이기 때문에 문자를 그만해야 한다고 스스로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짐머맨은 선수들과 연락을 한다면서도 “너무 괴롭히고 싶지 않다”며 자주 연락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불참 선수들은 2021년 복귀를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프라이스는 저스틴 업튼(에인절스)의 집을 임대해 집 안에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한다고 한다. 타이슨 로스는 필라테스 등으로 몸을 만들고 있고 조 로스 역시 곧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라이스는 “2021년을 놓치고 싶지 않다. 내 시선은 2021년을 향하고 있다. 다저스를 위해 뛸 준비가 되었다”며 각오를 밝혔다. 닉 마카키스(애틀랜타)처럼 올 시즌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돌아가기에는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인 면보다 많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수아레스가 건들면 ‘꺼져(F*ck off!)’라고 소리쳐.”

스티븐 제라드(40)가 리버풀 주장 시절에 어린 선수에게 건넨 조언이다. 당시 10대 후반이었던 애덤 모건(26)이 제라드, 수아레스와 함께 뛰던 때를 회상하며 뒷얘기를 들려줬다.

1994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출생한 모건은 줄곧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한 스트라이커다. 어릴적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됐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일찍이 선수 생활을 접었다.

모건은 9일(한국시간) 글로벌매체 ‘골닷컴’을 통해 “예전에는 축구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심이 아니었다. 여전히 축구를 사랑한다. 항상 축구를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모건은 2012년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을 지휘할 때 1군으로 콜업됐다. 모건은 “로저스 감독이 내게 ‘함께했던 선수 중에서 최고의 공격수’라며 칭찬했다. 믿기지 않았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33, 바르셀로나), 다니엘 스터리지(31, 트라브존스포르), 제이미 바디(33, 레스터)와 함께한 감독이다. 그런 감독이 내게 극찬을 하다니”라며 벅찼던 감정을 전했다.

모건은 프리시즌 미국 투어길에 올라 토론토와의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달 뒤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하트(스코틀랜드) 원정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2차전 홈경기에는 제라드, 수아레스, 헨더슨, 캐러거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모건은 안필드 데뷔전을 떠올려 “미치는 줄 알았다. 그날 라커룸 상황이 정확히 기억난다. 수아레스가 나를 안아주며 ‘행운을 빌어. 즐기면 돼’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제라드가 내게 다가왔다. 그는 수아레스를 가리키며 ‘쟤가 너한테 소리치면 꺼져(F*ck off!)라고 받아쳐. 네가 공을 갖고 있을 때마다 패스하라고 소리칠 거야’라고 했다. 물론 농담이었다. 내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모건은 리버풀에 정착하지 못하고 2014년 초에 팀을 떠나야 했다. 서운했을 법도 하지만 그는 “로저스 감독의 결정이 100% 옳았다. 물론 마음의 상처는 있었다. 하지만 내가 수아레스, 스터리지 자리를 뺏을 수 있었을까.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현실을 인정했다.

리버풀 시절 애덤 모건
리버풀 시절 애덤 모건
[OSEN=조은정 기자] 200821 롯데 허문회 감독.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200821 롯데 허문회 감독. /cej@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어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9일 창원 NC전을 되돌아보며 마무리 김원중에게 2이닝을 맡긴 이유를 밝혔다. 

김원중은 4-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삐걱거렸다. 김준태의 결승타에 힘입어 구원승을 챙겼지만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10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문회 감독은 “어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0회 2사 후 투구수가 늘어났는데 오늘 쉬게 해주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원중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시즌 초반과 중반의 활용 방안은 다르다. 초반에 힘을 비축하고 중반 이후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연장 10회 1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김준태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서 김준태가 어떻게 야구해왔는지 알아봤는데 정말 잘했어. 경남고 출신 선수로서 큰 경기 경험이 많다. 어릴 적부터 경험했던 게 결과로 나온 것 같다. 그런 경험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손아섭(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이병규(1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안치홍(2루수)-정보근(포수)-김재유(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정훈은 상황에 따라 대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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