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eptember 3일 By sd2078 미분류
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공격 때 주루사가 반복됐고 수비는 불안했다. 그래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은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버텼다. 에이스다웠다.파워볼엔트리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최근 6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해 1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32로 눈부시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로 낮아졌다.

선발투수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타선은 선제점을 올릴 기회를 여러 차례 날렸고 수비에서 나온 실수는 실점 위기로 이어졌다.

토론토는 주루사가 많았다. 1회초 2사 후 안타를 때린 조나단 비야가 무리하게 2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2회초에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루에서 견제사를 당했다.

비야는 4회초에 또 실수를 했다. 비야는 2사 1,3루 득점권 기회에서 3루에 서있었다. 1루주자가 2루를 노릴 때 비야는 너무 방심하고 있었다. 포수의 3루 견제에 대응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아웃됐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비야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병살 기회를 송구 실책으로 무산시키면서 선발투수를 궁지에 몰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2회말에 계속된 1사 2,3루 위기에서 두 타자를 연거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불을 껐다.

토론토 타선은 5회초 구리엘 주니어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마침내 류현진에게 득점 지원을 했다.

류현진은 5회말 2사 후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계속된 2사 1,2루에서 거포 헤수스 아길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스스로 자초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했고 호르헤 알파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인플레이 타구의 변수를 제거하고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탈삼진은 투수가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올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고비 때마다 힘을 내며 스스로를 지켰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지난겨울 데려온 매디슨 범가너(31)를 1년 만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파워볼사이트

2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내년 시즌도 재정적 손실이 예상되는 애리조나는 여전히 범가너에게 4년 동안 7,900만 달러(약 938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만약 애리조나가 범가너를 올해 겨울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경우, 범가너는 5개 팀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를 3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으며, 큰 경기에 강한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선수가 됐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4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2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2017년 본인의 취미인 오토바이를 타다가 어깨 부상을 당했고, 이후 하락세를 겪었다.

이에 개의치 않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애리조나는 지난겨울 포스트시즌에 강하기로 소문난 범가너에 5년 8,500만 달러(약 1,010억 원)의 계약을 안겨줬다. 지난해 범가너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200이닝을 소화한 것을 반등의 신호로 여겼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범가너의 올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7.8마일(약 141km)로 지난해 91.4마일(약 147km)보다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성적 역시 좋지 않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8월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는 2이닝 동안 4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 후 범가너는 곧 허리 부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애리조나는 잭 갈렌과 함께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메릴 켈리까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악재를 겪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밀려났다.

내년을 기약한 애리조나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스탈링 마르테, 로비 레이, 앤드류 샤핀, 아치 브래들리 같은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고, 유망주들을 받아왔다. 범가너 트레이드 얘기 역시 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보인다.

곧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범가너는 전 소속팀이었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주말 4연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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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픗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약스로부터 도니 판더비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맨유는 1년 연장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파워볼

맨유는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더비크의 완전 이적 소식을 알렸다. 팀을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시작으로 중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판더비크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솔샤르 감독이 직접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더비크는 입단 소감에서 “아약스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감사의 말과 함께 “맨유처럼 놀라운 역사를 가진 구단에 합류하는 일은 믿기지 않는 기회다”라고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맨유보다 높은 기준은 없다. 모두가 올드 트라포드의 놀라운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있는 팀이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라며 “솔샤르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의 비전과 팀의 방향성에 대해 들었다. 팀에 합류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 역시 판더비크에 대해 “공간을 보는 능력과 움직임, 경기를 읽어내는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 (판더비크를 통해) 미드필드가 정말 더 강해지고 재능이 넘칠 것 같다”며 “에레디비지와 유럽에서 최근 몇 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함께 뛰는 날이 기다려진다”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판더비크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소집의 사정으로 인해 영국 맨체스터가 아닌 네덜란드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4천만 파운드(약 634억 원)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판더비크는 9월 A매치 기간 이후 맨유로 이적할 경우 영국 입국 절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의무가 주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미리 맨유로 이적을 완료해 자가격리 의무 면제를 받는다.

아약스 유소년팀에서 자라는 판더비크는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고,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며 지난 2017년 A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판더비크는 아약스에서 통산 175경기 41골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총 4골을 성공시키며 아약스의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사진= 맨유 홈페이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우천취소됐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우천취소됐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물고 물리는 싸움의 연속이다.

KT 위즈,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간의 5위 싸움은 날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2일 현재 KT가 5강 마지노선에 닿아 있지만, 6위 KIA와의 간격은 불과 1.5경기차다. 6위 KIA 역시 7위 롯데에 0.5경기차로 추격 당하는 중. 2연전 결과에 따라 세 팀이 물고 물리는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 수도 제법 많다. 7위 롯데가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92경기를 치르는데 그쳤고, KT와 KIA 역시 94경기씩을 치르며 NC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 달 넘게 중위권에 맞물린 세 팀이 정규시즌 막판까지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순위 싸움을 펼칠 것이라는 시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KBO는 우천 취소된 잔여 경기를 오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 일정에 따라 더블헤더 편성을 시행하면서 숫자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올해 비와 태풍으로 취소된 경기 수가 적지 않아 미편성된 잔여 경기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롯데는 2일 현재 10개의 미편성 잔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직에서 NC(2경기), SK, KIA, 두산(이상 1경기)과 5경기를 치르고, 인천에서 SK와 3경기, 잠실과 수원에서 각각 두산, KT와 1경기씩을 치러야 한다. 홈 경기가 많지만, 상위권 팀과 경기 수가 많다는 게 부담스러울 만하다. 긴 이동거리 역시 만만치 않다.

KIA의 미편성 잔여 경기수는 8개다. 광주에서 KT, NC, 삼성(이상 2경기)전을 치르고 사직과 대전에서 롯데, 한화와 각각 1경기씩을 갖는다. 하위권 세 팀과 맞대결이 많다는 게 긍정적이지만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NC, 5강 경쟁권인 KT와의 승부는 빡빡할 것으로 평가된다.

KT 역시 KIA와 마찬가지로 8개의 미편성 잔여 경기를 남겨둔 상태. 하지만 앞선 두 팀과 달리 원정 경기 수가 많다. 안방 수원에서 LG, 삼성, 롯데와 각각 1경기씩을 치르고, 광주와 대전에서 KIA, 한화와 각각 2경기, 잠실에서 두산과 각각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막판 체력부담과 긴 이동거리 등 순탄치 않은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 스테번 베르흐베인으로 구성된 토트넘의 스리톱이 2020/2021시즌 유럽 최강 스리톱 12위에 선정됐다.

2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유럽 14개 빅클럽을 대상으로 스리톱의 공격력 순위를 매겼다. ‘기브 미 스포츠’는 기존 선수에 현재 이적설이 제기된 선수도 반영해서 순위를 매겼다.

토트넘은 14개 팀 중 12위에 올랐다. ‘기브 미 스포츠’는 “유럽에서 가장 저평가된 윙어 중 한 명과 가장 좋은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있는 팀”이라며 “베르흐베인은 토트넘에서 1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는데 더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르흐베인이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었다.

FC 바르셀로나는 예상 밖의 11위였다. ‘기브 미 스포츠’는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경우를 가정해 바르사의 순위를 매겼다. 메시 없는 바르사의 스리톱은 안수 파티,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였다.

‘기브 미 스포츠’는 “바르사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잃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놓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뒤 “로날드 쿠만 감독은 2020/2021시즌에 힘든 싸움을 할 것이다”라며 바르사가 공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았다.

그렇다면 메시를 노리는 맨시티는 몇 위로 선정했을까. ‘기브 미 스포츠’는 메시가 들어간 맨시티를 유럽 최강 스리톱으로 꼽았다. 메시,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이루어졌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20골 20도움을 달성한 메시는 프리미어리그를 크게 바꿀 능력이 있다”면서 “지난 시즌 31골을 넣은 스털링과 7시즌 연속 20골을 넣은 아구에로와 연결하면 최강의 스리톱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유럽 5대리그 최강 스리톱 순위
1. 맨체스터 시티(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오넬 메시)
2. 바이에른 뮌헨(르로이 사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그나브리)
3. 리버풀(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4. 파리 생제르맹(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5. 유벤투스(파울로 디발라,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제이든 산초)
7. 레알 마드리드(에덴 아자르,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8 첼시(크리스천 풀리시치,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9, 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10. 아스널(니콜라 페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윌리안)
11. FC 바르셀로나(안수 파티,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12. 토트넘(손흥민, 해리 케인, 스테번 베르흐베인)
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조앙 펠릭스, 알바로 모라타, 디에고 코스타)
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토르강 아자르, 엘링 홀란드, 마르코 로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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